■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김근식 / 경남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격적으로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김근식 경남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저희가 앞서 영상으로 보여드렸는데 취임 한 달이 됐습니다. 그동안의 평가를 해 주신다면 어떻습니까?
[최창렬]
우선 인상적이었던 게 5.18 민주화운동에 참석했던 것,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 윤석열 대통령은 직접 가지는 않았습니다마는 여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는 것, 이런 것들은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것 같아요.
윤 대통령이 통합을 많이 강조했는데 통합과 협치 그런 부분들이 상징적으로 직접 가시적으로 직접 보여줬다라는 게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또 다들 얘기하는 겁니다만 대통령이 출퇴근을 하니까 기자들과 거기서 항상 마주치면서 대화를 나누잖아요.
물론 단문형이긴 한데 심도 있는 그런 기자회견은 아니에요. 그렇다 하더라도 그런 부분들도 우리가 못 봤던 부분들이거든요. 그것도 대단히 인상적이긴 해요.
단지 그게 대통령과 기자들 간에 출퇴근할 때 만나는 그 대화가 그 자체가 다 소통이라고 생각하면 안 되겠죠. 소통이라는 것은 언론을 통해서 국민들의 의견이 무엇인가를 듣고 거기에 대해서 적절하게 반응하고 조응하는 그 책임 정치가 저는 소통이라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기자들과 그런 대화를 나누면 아무튼 간에 대통령의 입을 통해서 직접 현안을 들을 수가 있거든요. 비록 단편적인 거라 하더라도. 그런 건 대단히 인상적이었고 또 하나, 그 대신 부정적인 면은 인사청문회가 있었는데 과거 정권도 그랬습니다마는 후보들의 흠결이 의외로 많았다라는 것, 그건 생각보다 실망스러웠어요.
그리고 장단이 있기는 있습니다마는 검찰 출신이 많이 두드러진다는 것. 그런데 굳이 말씀드리면 과거에도 정부에 검사 출신들 많이 있었어요.
특히 장관들이 검사 출신이 있다는, 권영세 장관이라든지 원희룡 장관, 이런 분들은 정치인 출신이라고 봐요, 그건 검사 출신이 아니에요.
그건 굉장히 많았어요, 과거 정권 때도. 그래서 그분들을 제외하고 얘기를 해야 되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라든지 국정원 기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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